소노마 한인 침례 교회를 방문하신 귀하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교회는 캘리포니아 소노마(Sonoma) 지역에 위치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1980년 8월 15일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October 21, 2015

침 묵

Hee Moon | 3:40 PM |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


마음이란 수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지요. 

그 수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 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빠진 항아리 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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