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 한인 침례 교회를 방문하신 귀하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교회는 캘리포니아 소노마(Sonoma) 지역에 위치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1980년 8월 15일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June 26, 2016

당신은 큰 자입니까?

Sonoma Baptist Church | 4:44 PM |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누가복음 19장 2-3절)

누가복음에 나오는 삭개오는 당시 보통 사람들에 비해 키가 많이 작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군중들에 쌓여 있는 예수님을 볼 수가 없어서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나무 위에서 바로보는 삭개오를 예수님이 보시고, 부르시고, “내가 너의 집에 머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는 계기를 맞게 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삭개오는 그 순간부터 놀랍게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뻐하며 즐거워 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유에서 절반을 떼어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고, 자기의 불의로 착취한 사람들에게는 4배로 갚습니다. 분명, 삭개오의 키는 작았지만 예수님은 삭개오를 아주 큰 자로 보았을 것입니다. 삭개오는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보다 다른 것에서 참 기쁨과 참 평안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와 돈과 명예와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남으로 육신의 키는 작았지만 세상 것을 이기는 큰 신앙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고 따른다고 하는 우리의 신앙은 어떨까요? 만약, 주님이 신앙의 줄자를 가지고 와서 우리의 신앙의 키를 잰다면 우리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우리도 삭개오처럼 예수를 영접했다면 변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나이에 따라서 키가 자라듯이 신앙의 연륜에 따라서 신앙도 자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치 못한 것이 비정상이죠. 이제는 기초적인 신자에서 성숙한 신자로, 이론적인 신자에서 실천하는 신자로, 머리로만 하던 신자에서 삶으로 하는 신자로, 소극적인 신자에서 적극적인 신자로, 수동정인 신자에서 능동적인 신자로, 앉은뱅이의 신자에서 이제는 일어나 뛰며 활동하는 신자로, 입술로만 하던 신자에서 행동으로 하는 신자로,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자에서 이제는 “주의 뜻을 따르며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고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신자로 도약합시다.

담임 목사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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