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 한인 침례 교회를 방문하신 귀하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교회는 캘리포니아 소노마(Sonoma) 지역에 위치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1980년 8월 15일에 창립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가운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February 12, 2017

헌신은 원대로 채워짐을 받는 통로

Sonoma Baptist Church | 9:53 AM |
오병이어의 사건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 빌립과 안드레가 나옵니다. 빌립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디오피아 내시를 전도하여 아프리카에 복음의 불을 지피운 사람이었고, 안드레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그물과 배를 버리고 제일 먼저 따랐던 사람이었습니다. 둘 다 대단한 신앙이었으나 이 둘은 서로가 너무나 달랐습니다. 빌립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오천 명의 무리를 먹여야 될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계산하고 따져 보니까 조금씩 먹여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불가능을 표시했습니다. 반면에 안드레는 어린 아이가 가지고 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께 가지고 나오면서 이것 가지고 이 많은 무리들을 어떻게 먹여야 할지?를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여기서 한 사람은 합리적으로 예수님을 대했고, 한 사람은 막연히 예수님을 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생각으로 대하든 떡과 고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오천명을 원대로 배불리 먹이고도 남은 것이 12 바구니에 가득 차게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막연히 예수님에게 다가가는 신앙도 필요하고, 때로는 무조건적인 열심보다는 빌립처럼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신앙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섭리와 사역과 역사와 능력은 우리가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에 치우치게 되면 위축되고 방해가 되어서 하나님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가 가지고 온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고도 12 광주리에 가득 남게 하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보잘 것없는 것이었지만, 예수님은 이 작은 헌신을 통해서도 큰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우리의 헌신을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헌신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의 표현이며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과 함께 일하십니다.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이나 물질이나 육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면, 그 헌신이 비록 작고 보잘 것없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드린 헌신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의 필요를 12광주리에 차고 넘치고 남음이 있는 것처럼 채워 주실 것입니다.

담임 목사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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